80명의 여성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연합회는 6월 20일(화)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정전 70년 한반도 여성 평화를 논하다’ 를 개최했습니다. 한국YWCA가 지속한 평화통일 운동의 방향을 2023년 현재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행동의 달 선포 기자회견
“한반도가 악의 축이 아닌 평화의 축이 되어야 한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6월 13일(화)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행동의 달 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대단체들은 남북간 불안정한 정전체제의 심각성을 드러내며 시민의 힘으로 전쟁 위기를 해소하고 평화를 이뤄내자고 제안했습니다.
고리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기자회견
“노후 핵발전소,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을 반대한다!”
탈핵시민행동과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는 6월 16일(금)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고리 2·3·4호기 영구정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등을 주장했습니다. 연합회도 주최단체로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성평등 × 기후정책 아카데미] 그래도 ‘희망’은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2023 성평등X기후정책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맡아준 김은경 연합회 성평등정책위원장이 기후재난과 여성에 관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기후위기는 왜 여성에게 더 절망적인가를 묻는 데서 시작한 이 글은 '참여'와 '협력'을 통해 희망을 만들 수 있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됩니다. 우리가 기후위기에서 희망을 찾는 방법, 한 번 알아볼까요?
탈핵
일본 정부도 마시지 말라는 오염수를 마시겠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에서 연일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도 마시지 말라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대한민국 정부당국이 마시지 못해 안달이다.
탈핵
“바다를 더 이상 더럽히지 마라!”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5월 16일 도쿄에서는 온종일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연합회도 이들과 함께했다.
평화
한반도 평화와 한·미·일 군사협력, 공존 가능한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북한의 직접위협이 가시화되고 중국의 군사적 굴기와 일본의 재무장 등 주변국들의 잠재위협이 증대되고 있다.
평화
여성의 시선에서 본 평화
전쟁의 두려움과 함께 평화의 염원이 더욱 깊어지는 달이다. 2023년에도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 그리고 수많은 지역에서 6월의 뜨거움이 폭력과 죽음의 경험들로 채워지는 고통이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 운동
소비기한과 탄소중립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먹어도 될까? 올해 1월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소비기한 표시제도가 시행되었다. 소비기한 표시제도란 식품의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소비자가 섭취하여도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기한이다.
크리스찬의 눈으로 보는 문화
역설적 풍자의 <슬픔의 삼각형>
영화 제목만을 언뜻 보면, 애절한 사랑과 애수가 가득 찬 멜로영화일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타이틀이 불러일으키는 낭만적 상상력을 가차없이 부서뜨린다. 바로 우리가 사는 지금을 신랄하고 적나라하게 풍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