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사진 YWCA의 10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제작된 엠블럼. 100년이 넘어서도 ‘세상의 변화’를 향해 계속 항해할 것을 의미한다. 한국YWCA와 함께 사회 변화를 만들어내고, 10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일궈낸 주역은 회원이다. 전국에 있는 회원에게 100주년을 알리고, 회원 의견을 담아 주제와 엠블럼을 만들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YWCA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색상과 이미지’, ‘한국YWCA 100주년 키워드와 주제’, ‘100주년 이후 한국YWCA가 추구할 모습’을 질문했다. YWCA의 생각 기후위기 극복 위한 돌봄 전환 사회로 기후 위기로 인해 2025년까지 최대 24억명의 인구가 물 부족 지역에서 살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또한 식량 생산량을 감소시키고 질병을 증가시킬 것인데, 이러한 상황은 돌봄 노동을 담당하는 여성들과 많은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노동 시간을 부담시키고 스트레스에 빠뜨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돌봄’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돌봄이 위기 상황에 빠지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여실히 경험하였다. 빛이 있으려고 하니 빚이 생기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여가, 휴식, 식사 등 모든 것을 집 안에서 해결하면서 집은 삶에서 더욱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청년주거문제는 사실 오래전부터 청년들에게 이슈인 문제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이제 집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닌 여가 생활까지 즐기는 공간으로써 의미가 더해졌다. YWCA 청년들 중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청년들을 모아 청년토크를 진행해봤다. 이번 청년토크 역시 가명으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여성징병제를 둘러싼 설왕설래 이제 여성도 군대에 갈만한 때가 되었다고 보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성의 일과 남성의 일이 예전만큼 분명히 나누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여성은 보호받아야할 약자라는 생각이 약해지고 있다. 여성징병제에 관한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까? 전반적으로 사람들은 여성징병제 대해 반신반의한다. 시행한다 해도 사회복무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 여성징병제를 둘러싼 입장들을 크게 세 가지로 살핀다. 달리고, 싸우고, 이기는 여성들 남성들이 중심이 된 운동장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 운동선수들이나 무대 뒤를 담당한 댄스 크루들의 세계가 대중문화의 메인 서사가 되었다는 점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여성들의 서사가 이제 전면에 드러날 때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물론 모든 영역이 여성 중심일 수는 없겠으나 <슈퍼밴드>의 사례처럼 엄연히 존재하는 여성의 존재를 지우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YWCA 정의 평화 생명 활동 우리는 ‘지역 정착’에 먼저 집중했다. 관광화된 곳이라 할지라도 지속 가능한 동네가 되도록 군산의 일상과 본래의 가치를 발굴하여 ‘지역 재생형 관광 콘텐츠’를 만들었다. 이때 외지인의 시각은 장점으로 작용했다. 관광화를 넘어 리빙화를 위해서는 먼저 외지인을 지역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초대하고 지역과 현지 커뮤니티에 연결(link)시켜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지역에 스며들어야 했다. MZ세대와 함께하는 2021 여성평화순례 이번 평화순례는 총 2차의 평화포럼과 홀로 걷는 평화순례로 진행되었다. 각 포럼에서는 발제 이후 소그룹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는데, MZ세대 당사자인 청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연합회 및 회원YWCA 청년 활동가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였는데, 청년들은 세대 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대화의 자리에서 본인들이 꿈꾸는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통일에 대한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YWCA 양성평등 임금의 날 한국YWCA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동일임금의 날 제정 및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국회의원 및 타 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양성평등 임금의 날 제정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한국YWCA가 동일임금의 날 제정 운동을 통해 양성평등 임금의 날 제정에 기여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운동 방향에 대해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임금의 날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YWCA 정책협의회 2021 한국YWCA 정책협의회는 10월12일(화)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었다. 52개 회원YWCA에서 총 205명이 참석하였으며, 세션1에서는 2021-22 운동정책 평가와 2022-23 운동 제안, 대선의제 공유, 세션2에서는 도 단위별 과제와 청년운동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였다. 2020~21년 한국YWCA 운동정책은 탈핵생명운동, 성평등운동, 평화통일운동의 3대 과제, 청(소)년운동이라는 공통과제를 포함하는 4대 운동정책과제이다. 한국YWCA와 기후정의 정의로운 2030 탄소감축과 기후정의 10월 18일 오후 2시, 노들섬 다목적홀에서는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기후활동가들이 노들섬으로 모인 것은 이 목표가 가진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와 탄소중립위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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